네팔 원정기(제6부)-의료봉사팀 구상하다
포카라에서 육로를 통한 카투만두 귀성길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이였다.
네팔은 도로사정이 않좋아 장마비로 산사태가 나면 속수무책이다.
길게 늘어진 차량들을 보니 언제 저길이
뚷어질까 매우 걱정되었다.
질서를 지키지 않는 국민성이 길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다.
반태편 차량은 벌써 2틀째 도로에 갇혀있단다
노약자와 어린아이들이 걱정된다
천신만고 끝에 15시간 만에 호텔에 도착한 우리는
이곳 네팔에서 빈민의료병원을 운영하시는
옴싸이바바 다이아람 까리끼 병원장을 만났다.
한국에서 정형외과,치과,가정의학과 의사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산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네팔사람들이 병을
많이 앓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가서 의료봉사팀을 꾸릴 구상이다.
모든것이 잘 이루어져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곳
네팔에 퍼지길 기도한다.
#나눔
#국제구호기구
#꿈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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