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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기(제6부)-파리의 유명한 도둑님

관리자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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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유럽배낭여행- 파리의 유명한 소매치기
 
아침일찍 일어나 어제 노둑님을 위해 묵주기도 5단을 바쳤다.그에게도 하느님의 자비와 축복과 용서를 진심으로 빌었다.
한결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ㅋ
 
지하철에서의 악몽이 되살리고 싶지않아서 단단히 조심을 하고 다녔다.
수백번은 아마 지갑,카메라,마눌체크를 하지않았나 싶다. 소읽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실감난다.
 
영화 노틀담의 곱추에서 유명한 노틈담 성당(Natre Dame de Paris)을 찾았다.(메트로 4호선 St.MicheL역에서 도보1분이다)
12세기 고딕양식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성당,1163년 쉴리 주교에 의해 착공되어 170여 년의 공사를 거쳐서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했다.
13세기의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장미의 창이 압권이다. 그날은 아마도 성당에서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인가 보다 성당이 어수선하다.
성당 옆에 보물이라고 해서 6유로를 주고 들어갑았는데,역대 교황님들의 소장품이 있다.
몇백년 된 장식품들이 너무나 하려하고 정교하다. 현대에는 그기술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3번째 고소공포증 실험으로 성당 꼭대기에 오라가보기로 했다.
성당을 오르는 티켓이 12유로다. 엄청 비싸다
마찬가지로 루브르박물관,베르사이유궁전,개선문,에펠탑등 파리 모든 르네상스가 한눈에 다 보인다.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물가가 비싸서 카페에들려 이탈리안 누들을 1인분 주문했다.아내가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먹었는데웨이터 눈치가 보인다.~~~~~~~~~~~~~~~~~^^
 
점심을 먹으니 겨울비가 제법 내린다.
아내와 다정히 손잡고 어느 연인처럼 세느강변을 거닐며 우리 나름대로의 여행 추억과 여유를 누려보았다.
얼마만의 호사인가>>>>>
돌이켜보면 앞만보고 달려왔지,뒤 돌아보며 나 자신을 어루만져 볼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같았다.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루부르 박물관으 정점으로 어두움이 깔려와 소매치기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린 다시 서둘러 숙소에 들어왔는데,
아무 탈 없이 돌아왔다는 존재감 때문에 숙소가 그렇게 좋고 아늑할 수가 없었다.
 
34일동안의 짧은 파리 여행체험 이었지만
그도안 내가 꿈꾸어왔던 프랑스를 밞았다는 현실에 참으로 기쁘고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자부심이 나를 기쁘게 한다.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의 추억이 많았기에 이번 파리여행에 대단한 만족과 추억을 갖고 돌아간다.
2번의 소매치기 사건도 모두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리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서 내마은속에 파리를 품고서 내일은 스위스로 떠난다.
 
파리여 안녕
 
20141월 19KYRIAD PARIS CLICHY CENTER HOTEL 에서
 
 
 
저는 지금 로마에 있습니다.
프랑스 여행기(제5부)-파리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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